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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32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다혜
추천 : 74
조회수 : 3988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5/20 10:19:54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5/14 16:51:53
광주I의 고3담임이면서 수학과 교사인 김00 선생님이 5월13(토)오전 10시경 자택 욕실에서 타월로 목을 메 자살을 햇습니다... 그 전날 김교사는 교감과 그외 한 교사와 함께 술을 마셧고 술마시는 도중 재단운영방침에 대한 마찰로 인하여 교감에게 일방적으로 심한 욕설과 구타를 당햇습니다... 그후 새벽 3시쯤 집으로 귀가한 김교사는 부인에게 자존심이 무척상한다..내가 그렇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할정도로 힘이 없는줄 몰랏다고 토로햇고.. 핸드폰 통화 기록을 보니 13일 오전 8시30분경까지 문제의 교감과 통화를 시도햇으나 교감은 계속 전화를 받지않앗고 유서 한장 남기지않은채 모멸감을 못이겨 자살을 햇습니다.. 현재 함께 자리햇던 교사의 진술을 받아놓은 상태고 고인은 진월동 시티병원 영안실에 안치되어 잇습니다.. 얼마나 모멸감을 주는 욕설과 구타엿기에......고교에 다니는 두 자녀와 부인.. 8살난 딸을 두고 운명을 달리햇는지....진상을 꼭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재단측과 학교측에선 이를 은폐하려하고 잇습니다... 부고를 듣고 달려온 제자들조차 왜 선생님이 돌아가셧는지를 모르더군요.... 더군다나...교감에게 구타와 욕설을 들은후 자살햇다는것도요.... 위의 글은 광주인성고등학교 학생이 자신의 학교 홈페이지의 올린 글입니다 위의 글은 유가족으로서 모두 사실임을 알려드립니다. 억울하고 억울하니 정황이 없어도 몇자 글 올립니다. 위 내용은 정확한 사실이고 참교육을 위하여 전교조 가입문제로 승진을 앞둔 교감이 1년 6개월간 괴롭혀 왔답니다. 김00 선생님은 학생들이 평가할겁니다. 승진이 무엇이길래 한사람의 생명을 자를수 있습니까 죽은 영혼이 너무 불쌍합니다.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8살난 어린 딸을 두고 먼저 가셨겠습니까?? ----------------------------------------------------- 저희 고등학교 선생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목숨을 끊으셨다는데.... 아;; 정말로 .. 선생님께서 저희 앞동사시는데, 제가 지각할때마다 차로 태워다 주고.. 수험생일때 힘들때도 웃겨주시곤 했는데.. 이젠 저 멀리 떠나가 버리셨네요. 김희선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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