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MB시절때 광우병 촛불 집회, 세계 금융 위기,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용산참사 그리고 4대강 등등 어느하나 작은 이슈들이 없이
나라 전체가 시끌시끌 할 때였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글중에 어느 도사가 예언했다면서
불쌍한 대통령
쫓겨나는 대통령
존경받는 대통령
이라는 순서로 우리 나라 대통령이 정해져 있다는 글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생각하기로는 서거하신 노무현 대통령이 불쌍한 대통령
그리고 쫓겨 나는 대통령으로는 하루라도 잠잠할 날 없이 항상 시끄러운 나날이었던 MB가
여러 악재들로 쫓겨 나는게 아닐까 하고 기대를 했었고
MB말기에 두각을 나타냈고 결국엔 대선주자가 될 것 같은 문재인 후보가 쫓겨난 MB를 대신해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그래서 다시 적절한 대입을 하자면
불쌍한 대통령: MB (저지른 죄들이 많이 평탄지 않은 여생 혹은 불쌍한 여생을 보낼 것 같네요)
쫓겨나는 대통령: 누군지 다 아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존경 받는 대통령: 달님
일도 제대로 되지 않는 시간에 혼자 한번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