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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때문에 심각한고민중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132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non
추천 : 1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6/22 11:07:26
46년된 농사꾼이고,철공쟁이고,프리랜서......입니다, 글은 처음쓰지만 눈팅은 몇년경력의 오유유저입니다,
딱히 물어볼데도없고, 오유유저들이라면 그나마 가장 인간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을수있을것같아 여기에 글을써봅니다,
2년쯤전에 딸아이가 친구집에서 키우기를 포기한 페르시안암컷을 한마리 가져왔는데, 방에서 키우면서 털빠진다고 집사람에게 구박받고 털과의싸움을 벌이면서 지내왔는데,어느날 이녀석이 집을나갔다오더니 임신을 햇습니다, 처음엔 마냥 신나고 귀엽고 좋았습니다, 6마리중에 5마리가 잘 자라서 똥오줌을 싸대는통에 방안이 냄새가나서 부부싸움을 생활화하다가 ,끝내는 집바깥쪽에 반평정도의 공간을 만들어서 창문을 사이에두고 분가를시켰습니다, 오르내리며 놀수있도록 여러가지 놀이기구를 만들어주고 나름대로 잘살고있엇는데, 어느날 어미페르시안이 또 임신을하고 새끼를 6마리를 낳았습니다, 늘어나는 고양이들때문에 공간이나 사료값,모래갈아주기등 버거워지기 시작하는데, 한달도안되서 딸고양이가 또 새끼를 낳앗습니다, 또 6마리, 그런데 1주일쯤지나서보니까 막내고양이의배가 젖소만해져있엇습니다, 아마 며칠내로 또 새끼가태어날겁니다, 그런데 이놈들을 어케 하면 모두가 행복할수잇을가 고민해도 대책이 안나오는중에 1대어미고양이가 또 발정이나서 특유의 야옹거림을 연발합니다, 물론 1년전쯤에도 중성화수술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미그때는 총7마리나 되어서 비용이 어마어마했기때문에 ,가난한 농사꾼은 마냥 미루기만햇고 이제는 20마리가 되기직전이라 도저히 수술비용은 엄두가 안납니다, 그렇다고 아무에게나 한마리씩 나누어주자니 ,별생각없이 초등학생들 병아리사듯이 가벼운마음으로 달라는사람들에게주면 10중팔구는 머지읺아버려지거나 죽을거라는걸 알기에 그러기도쉽지않습니다, 여기는 시골이라 애완동물에 많은시간을 투자할시간도없고 주변사람들도 관심도 별로없어서 현재는 어떻게 해야할지 심각한 고민에빠졋습니다,  대책없이 이상황을 만든 내가 잘못이지만 처음키워본 고양이이고 이렇게까지 번식이될줄은 미처 몰랐기에 , 지나간일은 차치하고 여러분들이시라면 지금 어떻게 고양이들에게 불행하지않은 미래를 지속시켜줄수있을지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답변좀부탁드립니다,아무리생각해도 제머리로는 해결책이 생각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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