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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詩語)
게시물ID : lovestory_81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花芽
추천 : 2
조회수 : 2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09 22:46:25

꽃집을 지나치지 못하고 정신없이 바라보는 너에게

내가 꽃인데 뭐가 더 필요하냐고 질투하고


'너'가 너라는 걸 네가 알게 된다면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

시를 쓰면서 네 이름을 한 번도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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