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게시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딸아이보고 계집아이라고 하시는 분이 있던데

계집아이는 여자아이를 낮잡아 부르는 말입니다.

국어사전에도 그렇게 등재되어 있고요.

남자아이를 뜻하는 사내아이는 낮잡아 부르는 말이 아닙니다.

국어사전에는 남자아이를 친근하게 이르는 말이라고 등재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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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집'이 이렇게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 것은

과거의 남존여비 사상 때문이라고 봅니다.

과거에는 남자중심 사회였기 때문에

사회적 지위나 권리에 있어 남자를 여자보다 우대하고 존중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국어사전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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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분에게 계집아이는 낮잡아 부르는 단어이니 자제해 달라고 좋게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지적하는 말이니 한번 더 사실을 확인한 후 말씀드렸구요..

그런데 사내아이 또한 낮잡아 부르는 단어라며 사내아이는 괜찮냐고 되묻더군요.

사내아이는 낮잡아 부르는 단어가 아니고, 만약 낮잡아 부르는 단어였다면.

계집아이를 자제해달라는 말에 비공을 할게 아니라

사내아이 또한 낮잡아 부르는 말이니 사내아이도 자제해달라고 말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비공이 많은거 보니 모르시는분들 많을까봐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ㅠㅠ

지금은 어감이 어떻게 변했을지는 몰라도(저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안 좋은 부분은 자제하고 고쳐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