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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적절한 시기에 별도로 사죄 드린다
게시물ID : sewol_13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1
조회수 : 812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4/04/22 16:15:23
 
http://www.newsis.com/gallery/view.htm?cID=1&pID=1&page=1&s_skin=&s_date=&e_date=&s_k=&pict_id=NISI20140422_0009602817
고개 숙여 사과하는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
기사등록 일시 [2014-04-22 15:15:43]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신의 SNS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권 의원은 SNS의 글로 인해 문제가 불거지자 "지인의 글을 읽고 올렸는데 자세히 못 살펴 죄송하다"고 전했다. 2014.04.22.
 
 
 
권은희 의원은 "지난 일요일 인터넷을 보다가 우연히 그 글들을 접하게 됐다. 제가 봤을 때 진도 영상과 밀양 송전탑 사진 속 두 사람이 똑같아 놀랐다"면서 "이런 일(선동)이 있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 지인의 글을 보고 제 페이스북에 퍼서 올렸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제 생각은 말미에 다섯줄을 썼는데 '온 나라가 슬픔에 빠진 이 와중에 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온라인에 떠도는 터무니없는 비방 악의적인 비난에 이성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이다' 이것이 제가 쓴 글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댓글을 단 분 중에 사진 속 인물이 덧씌워졌다는 의견이 있어 자세히 보니 네 귀퉁이에 덧씌워진 흔적이 있었다"며 "저는 바로 (글을) 내리고 '덧씌운 흔적이 있네요. 지인의 글을 보고 놀라 올렸는데 자세히 못 살펴 죄송하다. 바로 내린다'고 썼다"고 설명했다.

권은희 의원은 "저는 어떤 조치라도 달게 받겠다"면서 "동영상과 사진 속 두 분이 진도에 계신 학부모라 들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두 분을 찾아뵙고 별도로 사죄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이 분들에게 심적 부담을 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에 한점 거짓이 없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를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새누리당이 어제 오늘 계속 사과 기자회견 하느라 정신이 없군요
 
실종자 가족들 가슴에 못 박고 사과만 하면 끝인지...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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