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과 방패의 대결이네요...
리그 최다 득점팀 대 리그 최소 실점팀의 대결...(근데 맨시티도 리그 최소실점 2등 ㅋㅋ1위하는이유 ㅋ)
체력적으로 리버풀이 우세네요..
맨시티는 선더랜드전 이후로 약 50시간만에 경기를 하고
리버풀은 뉴캐슬전 이후 약 94시간만에 경기합니다. 
거의 2일정도를 더 쉬고 경기에 임하네요
1차전 1:1 무승부일때 리버풀의 우세승이었습니다.
조하트의 신들린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맨시티의 시즌 첫패는 아마 첼시전이 아니라 리버풀전이었겠죠...
어제 아스날전만 봐도 
결국 박싱데이의 끝자락에서 체력이 후달린 아스날이 게다가 한명 퇴장당해버리니
80분이후로 수비가 되질 않아 10분여만에 2골을 먹혀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네요..
이 경기도 그럴거 같습니다.
맨시티의 체력적 문제도 그렇고 선더랜드전에서 그렇게 몰아붙였는데 종료직전의 실점으로 인한 패배는
체력적 부담감이 2배 3배는 더 다가왔겠죠..

이번시즌 리버풀이 강팀만나면 극강모드로 빅4시절처럼 상대하는걸 보면..
맨시티가 이번 경기에서 가져가는 잇점은
홈이라는거 말고는 딱히 없네요..

게다가 리버풀은 이번시즌 유로파도 챔스도 없죠..(슬프네요...)
그래서 이번 박싱데이에 중하위권 팀들이 체력적 우위를 바탕으로 강팀들을 몰아붙인 것처럼..
체력만큼은 건강할테니...
리버풀이 적어도 지진 않을거 같아보입니다만..


난 내가 맨날 분석 하면 다 틀려 옘병...
리버풀 이겼으면 좋겠어서
써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