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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이 보증을 서달라네요..
게시물ID : gomin_1320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ma
추천 : 1
조회수 : 853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01/15 16:44:32
이제 사회 첫발 내딛고 곧 군입대 준비중이면서
회사 다니고있는 스물하나입니다...

저희 가족은 어머니가 집을 나가시고 아버지 혼자서
형과 절 키우셨어요.. 집안 형편이 많이 좋지 않음에도
아버지는 저희를 이만큼 키워주셨고 군대 다녀와서
저 학교도 보내주실려고 열심히 하십니다.
근데 친형.. 이인간은 집에서 일도 안하고

아버지 돈이나 훔치고 놀기만하고 놀돈은 있으면서
아버지 돈 보태달라는거 자존심 다 잊고 말을 했는데도
여자친구랑 노느라 돈이없다며 한푼도 안보태주더군요

지금 집은 전기 가스비 다 끊기게 생긴판인데
이인간이 갑자기 저보고 보증을 서달라네요...
자기가 친구랑 사업하는데 300대출 받을려면
보증인이 필요하답디다..
보증에대해서 어느정도 알고있기에 가족이라도 서지말란게 보증이잖습니까..

근데 이인간이 저보고 보증을 서달래요...
안그래도 저도 빚이있는 입장이고 180정도 남았는데
작년부터 되는일이 하나없네요...
집은 박살나게 생겼고.. 근데 더웃긴게
이인간이 열심히 하는모습을 처음보는데
너무 안쓰럽고 가족이다보니까 괜히 흔들리네요

보증을 서주면 안되는데.. 어쩌면 좋습니까 이걸..
다음달에 바로 갚을수 있는거라는데 믿질 못하겠습니다.
속만 타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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