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탄핵을 고대하며 헌재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오전에 JTBC 자막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어 살짝 불안했지만
그래도 탄핵은 반드시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탄핵의 순간을 남겨보았습니다.
탄핵이 인용되는 순간 부둥켜 안고 우는 사람,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사람 등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기분 탓일까요? 나갈 때는 조금 쌀쌀한 감이 있었는데 탄핵의 순간은 봄을 지나
여름이 온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제는 검찰이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추구했던 저들에 대해
얼마나 철저한 수사를 하는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