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레전드 무대를 손꼽으라고 하면 꼭 넣을 무대
개인적으로 나가수2 레전드 무대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 무대입니다
누군가에게 힘을 불어넣어 준다는것.. 행복하길 바란다는것은 정말 위대함을 느낍니다
특히 나레이션 부분중 " 다시한번.. " 이 다시한번이라는 단어는 서문탁이 계속 강조하던 부분인데
정말 그 부분에서 눈물이 핑 하고 쏟아졌던걸로 기억합니다
서문탁 - 등대지기
나가수에서 처음 시도한 ' 동요 '
전에 서문탁이 이 노래를 소화하려했다면 지금처럼 잘했을까?
서문탁은 개인적으로 미안해요 이후에 정말 나가수에 잘 어울리는 편곡을 했다 생각합니다
마치 자우림을 보는듯한 느낌으로 나가수에 잘 적응하고 모든노래가 정말 좋네요
할말이 없을 정도로요
윤민수가 호주특집때 불렀던 아리랑.. 잠시 그때를 회상하며 들었지만 서문탁의 느낌이 확 살아남을 느꼈습니다
우리민족의 한과 파워풀함이 함께 어울어져 나타나는 무대는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무슨 표현이 필요할까요
서문탁 - 하루해가 질때 아쉬울건 내겐 없어라
이 무대... 왜탈락했나요? 사실 이때 생각나는 무대는
born to be wild 하고 이 무대밖에 없어요
그리고 이 무대는 다른 무대들과 다르게 장면이 스쳐 지나갈정도로 감경깊었는데
참.. 왜떨어졌나요? 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