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이라고 써다놨지만 노예시장으로 팔려나가는 진실을 알고 있는 상황이니 뭔가 씁씁함.
레드나스가 몸소 나서서 배웅해주니까 쟤네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야 우리 집에 간다'라고 생각을 할텐데,
정작 도착한곳은 왕국이긴 하지만 노예시장이겠지.....
그것도 학생 아니면 민간인 신분이 대부분인데 자비없이 노예상인에게 팔려나가는 거 생각하니까 눙물이....
용사단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노예육성해서 커미션 받아서 먹고 사는 놈들이라는 걸 깨달으니 뭔가 씁씁하네요.
특히나 노예시장으로 팔려나갈때 해맑게 웃는 표정 보니 겁나 슬픔.
이럴거면 왜 제정신 차리게 만드는지... 어차피 노예로 팔려나갈 거 그냥 숨통을 확 끊어버리지....
왜 이 양반네들은 애들 얼굴을 왜저리 해맑게 만들어놔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