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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곰을 만났을때, '빈투롱' (귀여움 폭발주의)
게시물ID : bestofbest_132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70111
추천 : 245
조회수 : 34592회
댓글수 : 2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10/28 23:05:1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0/28 15: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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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누가 왔네? 아 우리가 오늘 주인공이라구여?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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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롱아 일어나 오늘 우리가 주인공이래ㅇㅅㅇ

싸와디캅 여러분? oh oh 동게의 잡초같은 기지배 글쓴이가 귀요미 동물과 함께 돌아왔어여 oh oh

오늘의 주인공은 독특한 외모로 '곰고양이 (Bearcat)' 이란 별명을 가지고있는 동물 '빈투롱' 들이랍니당.

빈투롱들은 네팔의 히말라야 지역부터 타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지역까지 분포하는 동물로

'빈투롱 (Binturong)' 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이 동물이 첫 보고된 말레이시아의 믈라카 지역에서 온 이름이라고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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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투롱은 까만 곰돌이 얼굴에 고양이같은 몸과 꼬리를 가졌어여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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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남자분 맥클모어인줄;; th리프트쇼핑 갈뻔;; 썸택을 팝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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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이거 정말 다 저 주는거에여? ㅇㅅㅇ

빈투롱들은 잡식성 동물로 과일류뿐만 아니라 작은 새나 쥐같은 동물을 잡아먹기도 한다고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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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와앙 다 물어버릴테닷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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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밝혀보는 빈투롱들의 정체! 

곰같기도 고양이같기도 한 빈투롱은 사실 곰과도 고양이과도 아닌 사향고향이과의 동물이에여.

사향고양이과의 동물중에서는 몸집이 큰 동물로 (몸길이 60 ~ 97cm, 몸무게 9 ~ 20kg)

다른 사향고양이과의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엉덩이에 냄새를 풍기는 냄새샘이 있다고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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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와앙 다 밀어버릴테닷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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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까만 레서팬더처럼 생기지 않았나여? 흐.콰.한 레서팬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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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큭, 흐.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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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투롱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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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투롱들은 나무위에서 생활한다고 해여. 저런 큰 곰발바닥같은 발로 나무를 잘타는게 신기하네여ㅋㅋ

하긴 생각해보니까 진짜 오리지날 곰들도 나무를 잘타는구나..

덧붙여 빈투롱들의 긴 꼬리는 꽤 튼튼해서 나무를 감거나 몸을 지탱해서 일어나거나 할때 사용한다고해여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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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sure if a cat or a bear 누가 meme로 만들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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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잉ㅜㅜ 빈투롱들은 서식지인 삼림의 파괴등으로 인해 지난 30년간 총 개체수가 30% 감소했다고해여. 

세계 자연보전 연맹에서는 빈투롱들을 멸종위기등급 '취약 (Vulnerable)' 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답니당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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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요 치킨은 진리로다..

Birth 와 Death 사이엔 Chicken 이 있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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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와앙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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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보니까 너구리같기도 하네여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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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지만 빈투롱을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여.

하지만 일반가정에서 키우기에는 조금 힘든 동물이라는것이 대부분의 의견인듯ㅇㅅㅇ

(큰 몸집, 사향고양이과 동물 특유의 냄새, 나무를 타는 습성, 따뜻한 기후 필요 등등) 

고로 대부분의 '야생이 아닌' 빈투롱들은 일반 가정이 아닌 보호소나 동물원에 살고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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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씨 이런건 좀 나눠먹고 삽시다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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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잉 그럼 gud 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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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가 티는 안내지만 항상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을 지켜보고 있어여 사, 사.. 사.... 그냥 좋아합니다 (수줍)

그러니까 당장 내 우심방으로 꺼져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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