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여자구요 저는 이상하게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면서 친구만나는게 좀.. 귀찮아졌다? 고 해야하나.. 만나도 재미도 없고 결정적인 계기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약속을 안잡느라 아무도 안만났을때 이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돈으로 좀 스트레스를 많이받는 편인데 ( 개인사정상 ) 만나면 돈도 많이 나가고... 그래서 혼자 헬스장에 가거나 혼자 일찍 들어오는걸 좋아하게 돼었는데요.... 오늘같이 집에 혼자있는 불금에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조금은 외롭기도 하고 제 인간 관계가 이래도 돼나 걱정도 돼네요...... 아 연애를 하는건 그다지 별로 귀찮지도 않고 오히려 만나고싶구요.. 친구 , 모임 , 이런 부분에서만 그러네요 .... 흠.. 혹시 저같은 분 계시는지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