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딴나라당에서 이번 서울시장선거 지고, 인터넷과 SNS의 위력에 깜짝 놀란것같습니다.
알바를 이제 반 한나라당 정서가 있는 사이트에 대놓고 푸나보네요.
일전에 알바 고백글이 올라왔는데, 얘들은 조직적으로 팀을 짜서 피방등을 이용한다더군요. 
전에 어디서 모여서 하다가 걸린적이 있다나.. (아마 어제 베오베글에 알바 고백글이 올라왔죠?)

얘네들은 목적이 여론 조성입니다. 정치가 싫어지는 여론 조성이요. 
논리 논쟁은 집어치우고 무조건적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하며, 빨갱이로 모는등의 행위로 중도진영과 진보진영 사람들이 정치에 염증을 느끼게 하는게 목적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평소에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한 이후에, 투표도 불참하게 만드는거죠.

지금 시게만봐도 그렇죠, 말이요? 안통합니다. 논리가있느냐? 아니거든요. 여기 잠깐 들리며 이런저런 정보들을 둘러보던 보통 사람들이 지금 시게를 보면 피곤해할겁니다.
결국 가끔 생각나서 시게에 들러서 여러 정치 현안들을 보던 사람들이(이번 선거에서 어느정당 편도 아닌 중도층이라고 나왔던 사람들), 하나둘씩 시게에서 눈을 돌려 유머만 찾게 되는거죠. 결국 중요한 현안들을 알 수도 없게 만들고, 그렇게 국민의 손발을 자르는거죠. 최종적으로 투표율의 저하.. 이게목적이죠

무조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고 비난하면서, 진보진영등을 빨갱이로 몰아가는등 무조건적인 비난과 조롱으로 이성적인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고, 염증을 느껴 정치에 관심이 옅어지게 만들기만 하면 되니까. 계속 상주하면서 개드립을 치는거죠.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는 보통사람이 2일간 12시간 이상씩 한 사이트 게시판에 상주하면서 비하자료 올리고 사람들과 싸우고 IP벤먹으면 아이피 바꿔서 계속 글올리고 그런걸 할까요?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몇명이 이렇게 연합해서 한 사이트 시사게시판에 2일에 걸쳐서 지속적인 테러를 벌일 수 있을까요? 목적이 있는거죠, 알바라는 증거입니다.

정상인이고 일이있는 사람이라면 주말 2일을 온통 시사게시판 테러에만 집중하지 않겠죠.
결국 저게 일이라는겁니다, 쟤들은 이렇게 여기서 난동부리고 지역감정조장하고 빨갱이 드립쳐서 이곳 사람들이 정치에 환멸을 느끼게 하는게 목적인거에요.
저렇게 하면서 시간당으로 돈을 버니까 상주하는거죠.

잘 생각해보세요, 저건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엄청난 투표 열기가 일었던 오유의 사람들이 정치에 염증을 느끼게 만들고 환멸하게 만들기 위해 무차별 테러를 가하는 거라는걸 느끼실겁니다.

결국 다음 총선에서 투표로 빅엿을 먹여주고 FTA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주변인들이 정치에 눈을 돌리도록 하는게 저런 알바들을 이용해 국민의 손발을 자르려는 인간들에서 승리하는거죠.

이런 유치한 공작이 여태까진 효과를 봤지만, 아무리 사이트에서 저지랄을 해도 이미 떠난 민심은 돌아오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