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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게임 이력은 이 게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게시물ID : blacksand_1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6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12/24 10:51:45
마지막왕국:친구들은 사냥터에서 몹을 잡는 동안 광산에서 @자동
울온:첫지엠이 마이닝, 두번째 지엠이 블스, 세번째 지엠은 럼버줵킹(......)
마비노기:길드에서 별명이 '반호르 광부고블린'. 접속하면 반호르로 달려가서 광부터 캐고 시작.
와우:전문기술을 모두 배우기 위해 만렙캐를 찍어냄. 계정에 만렙이 그득그득
AoC:요새 안 세워진 허허벌판 장악한 길드에 아무런 연고도 없이 '날 받아줘라'. 그리고 '혼자서' 요새 2단까지 축조. 1단은 자가, 2단은 기부 좀 받음
(길드원 왈, 야 ㅅㅂ 쟤 들어오고 나니까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없던 건물이 막 생겨나)
EVE온라인:갱 걸린 상태에서 깡마이닝. 그 위엄을 보고 오르카 한대 기부받음(......)
 
 
뭐 그 외 지금 딱히 기억 안나는 게임들에서도 전 항상 채집과 채굴에 열중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퀘하는 이유가 '공헌도 올리면 노예를 부려서 더 많이 캐잖아?'거든요.
 
노예를 부려서 자원을 모아야 더 좋은 도구를 써서 더 빠르고 많이 채집할 게 아닙니까
 
 
마음 먹었으면 만렙이야 진작 찍었죠. 퀘만 미친듯이 하면 금방 찍거든요.
하지만 광과 나무가 절 가만 내버려두지 않더라구요. 아아, 그래도 기운은 다 써야해. 아아, 저 광을 캐야해. 아아, 석재가 날 부르고 있어....
 
 
아무튼 세상에는 이런 사람도 존재합니다.
아니, 의외로 이런 거에 쾌감을 느끼는 이상한 아저씨들이 많아요.
 
당신도 그들 중 한명입니다. 다만 자각하지 못했을 뿐.
 
 
p.s 참고로 퀘 1시간동안 한다 치면 1시간은 전 말을 산양으로 훈련시키는 것 마냥 타고 댕깁니다.
왜냐구요? 저 산맥에, 이 동네엔 뭐 캐낼거 있나 찾으러 돌아댕겨요(.......)
 
p.s 2 근데 왜 이렇게 미칠듯이 돌아댕기는데도 희소광물은 내게 오지 않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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