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멍때리다 11시 즈음에는 아무것도 보고싶지 않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 혹시나 기각되는거 아닌가하는 걱정이 들면서, 당연히 탄핵인데 기각 걱정을 해야한다는 것도 웃기더라구요. 근데 팔대빵은 정말 의외더라구요.
암튼 오늘은 오랫만에 스쿼트 중량 측정해봤습니다.
워밍업 후 시작 중량이 60키로라 너무 가볍나 싶었는데...
80키로부터는 엄청나게 짓눌러서 겁부터 나데요.
85kg 첫세트 네번째 리프팅때 허리가 아파 바로 포기했어요.
스쿼트하면서 허리 통증을 느낀건 처음이라 엄청 당황스럽더라구요. 호흡이 잘못됐는지...
다음 세트부터는 허리 통증은 없어 안심했습니다.
월요일에는 데드리프트 5*5해봐야겠어요.
스플릿스쿼트랑 런지도 했는데...
앞벅지가 엄청 자극이 오네요. 엉덩이 자극은 운동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느껴지네요. ㅎㅎ
근데, 스플릿스쿼트랑 런지 횟수 세는건 양발을 다한 후 한세트로 세는게 맞는거죠?
많은 분들이 치맥파티하거 계실 것 같네요.
불금보내시고 주말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