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보수" 단체가 나라를 혁명으로 뒤엎어야 한다면서 죽창과 쇠파이프를 들고 경찰과 대치중이라는 거 ㅋㅋㅋㅋㅋㅋ
탄핵이 옳냐 그르냐를 떠나서 보수주의의 정의를 생각하면 이게 진짜 코미디죠. 보수란 게 뭔데요? 세상에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전통과 권위와 질서를 존중해 절차대로 문제를 풀어나가자는게 보수의 이념이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왜 맨날 80년대에 "국가전복 빨갱이" 들이 하던 짓을 그대로 답습하고 계쉬는지?ㅋㅋㅋ
과연 지금까지 스스로를 보수라 자칭한 사람들은 자신이 표방한 이념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던 걸까. 정말이지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광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