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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재주가 없긴 한데 한 글 써보자면..
게시물ID : military_658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돼요?돼요!
추천 : 2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3/11 08:50:37
직업군인(장교, 부사관)으로 여군을 뽑는 것에 불만이 있습니다.

병역 의무 없이 군인 직업이라는 권리만을 누리는 것도 있지만

좀 더 불만인 점은, 남녀의 체력테스트 기준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학사장교, ROTC, 부사관 등의 모든 직업군인의
체력테스트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솔직히 차이 많이남) 쉽습니다.

이게 왜 문제냐구요?
군인에게 있어서 체력은 전투력입니다.

군인에게 있어서 전투력은 곧 본인의 직무수행능력이기도 하지요.

헌데 선발부터 군인의 직무수행능력 테스트 기준을 여성에게
낮게 주고, 군인이 된 후에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테스트 또한
여성의 기준이 널널합니다.

여성의 신체능력이 뒤쳐져서 남성기준을 못 따라간다?
그럼 군인을 하면 안됩니다.

성차별적 발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시상황에서 행군을 한다면
체력이 부족한 군인들을 모아 차량을 태울 수도 없습니다.

급박하게 진지를 버리고 퇴각해야 할 때
적들은 체력이 다 한 군인을 퇴각하도록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물론 이건 여성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기준을 다르게 잡은 국방부의 잘못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국방부에서 그렇게 기준을 잡았다면
직업군인을 희망하는 여성은 차별기준을 받아들여야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여성을 약자 취급함에 불만을 표시하고 거부를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하지 않고 순응하여 받아들이는 것은
그러한 차별이 여성 본인에세 유리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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