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친구한테 헤어지자는 톡이 왔습니다

백일을 앞두고 요즘 계속 싸우다가 어제 풀고 서로 즐겁게 통화하다가 내일 휴가나온친구&그리고 동성친구랑 같이 어쩌면 클럽을 간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슨 소리냐 클럽은 절대 안된다
그랬더니 왜? 왜 안되는데 내가가고싶다는데 이런 말을해서
제가 듣자마자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럼 헤어지고 가라고 했더니
바로 전화를 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곧 바로 전화를 다시 걸었지만 안받아서
카톡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바로 톡이 오더라구요 그렇게 말한건 미안하다고 동성친구들이랑 가는것도 아니고 동성친구들이랑 가는데 왜 자기 못믿냐고 나한테 클럽은 친구들이랑 노래방가는것처럼 그런데라고.. 그리고 서로 안맞는거 같은니 바로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전 너무 어이가 없고 준비없는 헤어짐이라 무서워서인지 아직 잡고있는 상태이긴한데 지금 여친이 22살이라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철이없는것같습니다 이렇게 서로 싸운것도 처음이구요

제가 지금까지 철없는 행동들 참고참아왔지만 진짜 이번에는 어떻게 해야될지 답은 나와있는데 이별이 너무 두렵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연인이 남자여자친구들이랑 단체로 클럽에 간다하면 어떻게 하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