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벚꽃 대선이 현실화 됐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앞으로도 대선을 추운 겨울에 하지 말고 이번처럼 5월에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경선 과정이 끝나지 않았지만,
이재명 시장님, 안희정 지사님 훌륭한 분이시고 나름 장점도 많은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대선은 아니지만, 다음 대선에는 좋은 대통령도 될거라는 생각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 경선 기간 중 그 분들의 생각지도 않았던 모습을 보게 되서 실망 또한 많이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차차기에 안희정, 이재명.... 뭔가 2%로 부족한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근데, 이번주 권갑장을 들어보고 너무도 가슴이 뛰는 저를 목격했습니다.
그 이름 유시민....
그를 생각하면 늘 영화 삼총사의 은퇴한 총사대 같은 느낌입니다.
은퇴 후 유유 낙낙 살아가다가 국가에 위기에 올 때 오래전 쓰던 무기를 다시 꺼내는 모습이...
후단협에 빡쳐서 노무현을 구하던 그의 모습이 생각 납니다.
만약 문재인 대통령 때 개헌을 해서 대통령 4년 중임이 되고,
유시민님이 바통을 이어 받아서 8년을 대통령을 할 수 있다면,
정말 새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혼자만의 망상(?)에 가슴이 너무도 두근 두근 됩니다.
*** 결론 : 유시민 작가님의 책 불매 운동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