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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오유.
게시물ID : freeboard_1321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3호
추천 : 0/15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5/26 05: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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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맘충이라는 단어가 불편하다 하면 해당되지 않는 여자는 알아서 걸러들어야지 왜 불편하냐고 하지. 

육체적인 약자로서 여자가 겪게 되는 일상적인 공포를 이야기하면 왜 죄없는 남자들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몰고 가냐고 지랄들을 하네. 내 참  어이가 없어서..... 자기가 범죄자 아니면 듣는 사람들이 알아서 걸러들 들으셔야지 왜 굳이 확대해석해서 불편하다고들 하실까???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 인지상정이라지만 여기 요즘 정말 심하다. 정떨어진다. 

애낳고 돌까지 잠시 짐깐 핸드폰 들여다볼 자유밖에 주어지지 않아 떠돌다가 우연히 들어온 오유. 만약 작금의 분위기가 국정원의 의도적인 조작이라면.... 축하합니다, 당신들 성공했네요. 

나는 여시고 메갈이고 모른다. 나는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지극히 평범한 삼십대후반의 아줌마로, 내가 참여한 곳이 유행이 되지 않는 경우를 보기 힘들고, 내가 등돌린 곳이 망하지 않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

지긋지긋하다 당신들. 
지긋지긋하다 이나라. 주로 남자들이 만들어온 이 사회. 몰이해의 정수. 

앞으로는 달라질지 모르지. 하지만 여기서는 그 변화를 느낄 수 없을 거다. 높고 견고한 벽을 쌓고 그게 우물인줄도 모르고 좋아하고 있으니.  
 

안녕들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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