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는 전공교수님 한 분께서 4년동안 하시는 모든 수업에서 매주 책 한 권씩 읽어오고 다음 수업에서 토론하는 형식으로 강의를 하셔서 억지로라도 책을 좀 읽었는데 이제 시험준비하면서 수험서만 읽다보니 그래도 그 시절이 좀 그리워지기도 하면서 솔직히 하루종일 공부하는거 아니니까 책을 좀 읽자!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근데 도서관이 생각보다 좀 멀리 있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전자책을 구입해보고 또 읽고 싶다거나 뭔가 울림이 있다면 알바비를 쪼개서 책으로 장만해두려 합니다! 아무래도 책장 한 장 한 장 넘기며 느끼는 소소한 쾌감(?)같은 것은 덜하겠지만... 아무튼 종종 이야기나누러 들러도 되겠지요?! 그럼 남은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