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전직 대통령'이 아니라 '박근혜 파면 대통령'이라 칭해야 옳다.
승적을 박탈 당하면 파계승이라 칭합니다.
군대에서 쫒겨나는 경우도 이등병으로 강등해서 불명예제대를 시킵니다.
명예로운 직을 수행한 다른 사람들과 구분하기 위해서 입니다.
특히나 직책 자체가 명예로운 권위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에 더욱더 그러합니다.
박근혜씨 전 직장이 청와대 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 朴 전 대통령이 아니라, 박근혜 씨 또는 '박 파면 대통령'리라 칭해야 맞습니다.
그나마 전두환씨는 재판 받기 전에 스스로 내려왔으니 그 기간동안 전직 대우를 받았지만
현 박 씨는 경우가 더 나쁩니다.
사과도 없습니다. 용서를 구하지도 않지요. 파렴치합니다. 물론 곧 파렴치범이 되겠죠.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줘야 합니다.
'파면 대통령' 이란 고유 명사 주인은 현재 대한민국 역사 상 혼자 뿐이고 앞으로도 없을 가능성이 높으니
'박'씨 성도 생략해도 됩니다.
스스로 부끄러움을 모르면
저것은 부끄러운 것이다 라고 명확하게 호칭을 해주어야 합니다.
아직도 권위주의적 잔재가 남아있는지 박근혜를 '전직 대통령'이라 꼬박 꼬박 표를 달아 주는 언론 부터 바꿔야 합니다.
그런 자를 예우 해주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 없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