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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나이가 된 남자친구...혼자 고민중이에요
게시물ID : love_24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liday10AM★
추천 : 2
조회수 : 187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3/12 15:48:46
남자친구는 32에 대기업직장인인데
저는 25 취준생이에여...ㅜㅜㅠ
5개월간 썸탈때에는 서울에 지내서 매주마다 만나게 되었는데
제가 다시 고향(지방)으로 내려오니 한달에 한두번봐요
이제 봄도 되고 마음도 말랑말랑하는데
자꾸 못보니까 속상해요...
남자친구는 당연히 나이가잇는지라 부모님에게 이것저것
물음당하기도 귀찮아서인지 저랑 사귀는걸 말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근데 선자리가 오빠에게 들어올텐데 한두번은 거절해도
그때마다 안받는다고 하는데 흠...앞으로 그냥 혼자 고민이에요
아직 오빠도 결혼할 마음이 없거나(?)
아니면 제가 있으니까 선을 안보긴하는데
잉잉 부모님 등살에 밀려 선볼까봐 겁나요 ㅜㅜㅠㅠ
근데 만약 보게되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거니까 말릴수없다고 생각이 들어요...ㅜㅜ 전취준생이고 아직결혼할 마음도 없기 때문이죠...ㅜㅠㅠㅠ
만약 제가 직장인이라면 바로 소개가 됫을까 싶기도해요..
괜히 끼리끼리만난다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닐껀데 말이죠..ㅜ
핳 그냥 저를 만나는게 연애상대면 어쩔수없이 빠르게 헤어져야 나을거같은데.....
전화통화로 처음으로 오빤 선자리 안들어와? 햇는데 들어오는데 안간다하더라규요 장난으로 왜~나갈까?? 하는데
뭐...나이가 나이인지라 나가야한다면 가야지..라고 대답은 했는데..
봄이 되니까 싱숭생숭하네요 ㅜㅜㅠㅠ
취직도 안되고 서울에 살다 내려와서 발전없는 제모습때문에 좀 싫구...뭔가 서로 사랑해 이느낌이 덜들어서인가..
좋아한다는 마음가짐은 둘다 확실 한거 같은데
제마음에 뭐가 문제일까용 ㅜㅜ
요새 현실적으로 너무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예전에는 사랑만있으면 현실이던 시간이던 다 이겨낼 수잇는거 같았는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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