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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1R 종합] 대학 팀 초강세 속 생활축구 팀 선전
게시물ID : soccer_169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2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2 16: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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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엔지니어링이 단국대를 꺾고 FA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전준형이 경기 종료 후 기뻐하고 있다
대학 팀들의 초강세 속에서도 생활축구 팀들의 분투가 빛났다.

‘2017 KEB하나은행 FA컵’ 1라운드가 11일 막을 올렸다. 12일에 열리는 평택시민축구단과 세종공업의 경기를 제외한 전 경기가 이 날 열렸다.

생활축구 팀은 세 팀이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물론 이변도 있었다. SMC엔지니어링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23분에 터진 임성호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FA컵 16강까지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단국대는 올해 1라운드에서 발목을 잡히며 일찌감치 FA컵을 마감하게 됐다.

예수병원은 경신전선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두 팀은 시소게임을 펼치며 팽팽히 맞섰다. 예수병원은 전반 19분 임낙연의 선제골과 후반 13분 김회현의 추가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경신전선은 후반 24분 박재완의 추격골과 후반 27분 윤여국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전반 9분 예수병원 김회현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유한화학은 한국후지제록스를 3-2로 이겼다. 유한화학은 전반 1분 만에 터진 김동우의 골과 후반에 터진 한욱의 멀티골을 묶어 박경완이 두 골을 넣은 한국후지제록스를 꺾었다. 특히 한욱은 2-2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45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이 경기의 영웅이 됐다.

생활축구 세 팀을 제외하면 1라운드는 대학 팀들의 절대 강세가 돋보였다. 홍익대는 넥센타이어를 5-1로 꺾고 2라운드에 올랐고, 청주대는 제주시청을 5-0으로 대파했다. 호남대와 아주대, 숭실대, 중앙대도 각각 승리하며 2라운드 행을 결정지었다. 

인천대는 한국타이어를 2-0으로 이겼고 한양대는 평창FC를 1-0으로 눌렀다. 광주대는 K3리그 신생 팀인 부산FC와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광주대 김준용이 후반 45분에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배재대는 서울유나이티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가톨릭관동대는 고양시민축구단 원정 경기에서 종료 직전에 터진 진상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K3리그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11일 경기에서는 서울중랑축구단만이 살아남았다. 서울중랑축구단은 FC의정부 원정 경기에서 김재호의 해트트릭과 송민영, 여인언의 골로 5-2로 승리, 2라운드에 진출했다. 12일에 세종공업과 경기를 치르는 평택시민축구단이 K3리그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7 KEB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경기 결과 (3월 11일~12일)>
홍익대 5-1 넥센타이어 (12시)
청주대 5-0 제주시청
예수병원 3-2 경신전선
FC의정부 2-5 서울중랑축구단
호남대 1-0 부여FC
아주대 2-1 전주대
시흥시민축구단 0-1 숭실대
목포기독병원 0-1 중앙대
한국타이어 0-2 인천대
평창FC 0-1 한양대 (이상 14시)
서울유나이티드 0-2 배재대
부산FC 2-3 광주대
유한화학 3-2 한국후지제록스
SMC엔지니어링 1-0 단국대 (이상 15시)
고양시민축구단 2-3 가톨릭관동대 (17시)
부경대 3-0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불참으로 인한 부경대 부전승)
평택시민축구단 5-2 세종공업 (3월 12일 14시 평택이충레포츠구장)

글=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
출처 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BoardNo=13920&Page=1&Query=Gubun%3D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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