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의 저 에어컨 구멍...
바람이 싫어서 잠그려는 분들중, 아직도 저걸 통째로 옆으로 돌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빨강버스에 타보니 전부 옆으로 돌아가있네요;;;;
심지어 첫짤의 제일 가까운쪽 구멍은... 그렇게 돌리고도 옆으로 찬바람이 새어나오....)자, 그걸 휴지로 틀어막았네요;;;;
저건 기본적으로 둘째짤의 표시한부분...
배출구 그릴의 한가운데에 있는 손가락 한마디만한 크기의 둥근 레버를 나사잠그듯 돌려 잠그거나 열거나 하는거죠.
시계방향/오른쪽으로 돌리면 잠기고, 반시계방향/왼쪽으로 돌리면 열리는.
근데 수십년전부터... 좌석버스든 일반버스든 존재해온 가장 대중적이고 표준적인 이 에어컨 방출구를 다루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훨씬 많고...
바람 잠그겠다고 통째로 직각으로 돌리고, 그래도 바람 새어나오는걸 휴지로 틀어막고.
그러는 경우가 훨씬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