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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가현 요부코에 있는 료칸을 다녀왔습니다 ~
게시물ID : cook_198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재
추천 : 10
조회수 : 100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3/12 22:53:32
요부코는 후쿠오카에서 차로 1시간반-2시간 정도 걸리는 어촌마을이에요 ~   

활오징어..ㅠㅠ 회가 유명합니다. 

음식점들도 죄다 오징어 오징어 .. ㅋㅋㅋ 

그 중에 항구 근처에 있는 료칸을 다녀왔습니다 

1인 대략 10만원이면 오징어회만 나오는 플랜이고 저는 1인 12만원정도 되는 +고등어회가 나오는 플랜으로 다녀왔습니다. 

고등어회는 3명분이고 회와 아부리한 회 두종류가 나왔네요. 비린맛 전혀 없고 크기도 꽤 큰놈이라 기름이 좔좔 흘러 고소합니다   

 제가 일본어가 많이 부족한데 시골분들이라 그런지 다들 못알아들어도 친절하게 몸짓 발짓으로 설명해주시고 ^^;

 오징어회는 몸통과 다리를 회로 먹고 남은부분을 튀김으로 가져다 주시는데, 튀김이 막 맛있지는 않지만 오징어가 싱싱해서.. 부들부들 ㅎㅎ..  

고등어회는 다음날 조식에 미소국에 풍덩..

 바로 바다가 앞이라 낚시대도 빌려주셔서 복어도 몇마리 낚았네요 ㅋㅋ 

10cm이상이면 요리도 해주신다는데 아버지께서 그냥 방생을.. 입맛만 다셨네요 .. ㅋㅋ 

오래되어서 건물은 낡고, 온천지역이 아니라 온천 물은 아니였는데 시골 할머니댁에 다녀온 느낌으로 다녀왔네요 ㅎㅎ 

 이 지역근처에 가게되면 한번 더 일찍가서 낚시도 여유있게하고 싶네요 ! (사진은 댓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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