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신 이름이죠? 
 
임진왜란때 조선인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가 

그릇을 만들게 되는데, 도자기에 쓰이는 흙이 마땅치

않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이삼평이라는 분께서

사가현의 아리타라는 마을의 흙을 발견하셔서, 그곳에서 발전하게 된 도자기(그릇)입니다.

부모님께서 그릇에 관심이 많으셔서 그곳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중에 아리타에 위치한 幸楽窯라는 공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오천엔 혹은 만엔을 내면 마트 바구니에 무제한으로 그릇을 담는 체험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창고에는 수많은 그릇이 쌓여있는데 약간의 하자가 있는 제품들도 있고

잘 찾아보면 쌩쌩한 그릇도 있었습니다.

오천엔은 심플하고 채색이 화려하지 않는 그릇,

만엔은 화려한 그릇들까지 구역을 나누어져 있었어요.

물론 그릇들이 유명한 메이커나 손으로 빚은 그릇보다는 좋지는 않지만..

보통 1만엔 정도면 일반그릇을 몇개 구입 못합니다..

  제가 돌아다녀 본 봐로는 ㅎㅎ; 

하지만 이곳은 저는 바구니에 가득 채워서 60-70개 정도 가져왔습니다. 

자란넷 체험에 쿠폰을 받으셔서 할인 받으면 

만엔은 3500엔 할인, 오천엔은 1700엔이 할인 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도자기헌팅 을 검색하시면 나와요 !

부모님도 너무 만족하시고 다녀오셔서..

올때는 고역입니다만 ㅠㅠ..

혹시 그릇 좋아하시거나 이곳 주변 여행계획이시면

참고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