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콜린성 두드러기있습니다.( 갑자기 따뜻한곳에 가게되면 열이 오르면서 두드러기가 올라오는..ㅠ)

 

그런데 몇달전부터 여러가지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아지면서 두드러기 증상이 매우 심해졌어요

 

원래는 두피쪽에만 살짝 열이오르고 말았다면 요즘은 감당이 안될정도로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옵니다.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정도로요 ㅠㅠ

 

그러다 최근에 일이 터졌어요 ㅠㅠ 요즘 힘든일이 많아서 혼자 바람쐬러 나갔다가 얼굴부터 온몸에 심한 두드러기가 올라와

 

근처 약국에서 약을 사먹었는데 몇분사이 시야가 흐려지면서 온몸에 힘이 빠지고 기절했습니다.

 

일어나고나서는 온몸에 오한이 온듯이 떨리더라구요. 처음에는 약이 나랑 안맞았나보다하고 말았는데

 

얼마전 친구와 카페에 갔다가 또 확 열이오르면서 얼굴부터 전체에 다시 두드러기가 나는느낌과 동시에 시야가 흐릿해지고

 

귀는 멍~ 사람들 웅얼웅얼 소리만 들리더라구요 숨이 턱 막히고 진짜 죽을것 같고.. 엎드렸는데 관절이 저린듯한 느낌에 장기는 쪼그라

 

붙는듯한 느낌도나고 배도 너무 아프고 차라리 저번처럼 기절해버렸으면 좋겠다싶더라구요  

 

그상태로 누워있다가 또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아무렇지가 않아요 다만 그 증상이후 급격하게 몸이 덜덜 떨립니다.

 

공황장애인지는 모르겠으나 저 증상이 다시 올까봐 두려워요..두번이지만 끔찍ㅠㅠ

 

사실 몇달전부터 워낙 안좋은 일들이 터지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던 상태이긴했거든요..친구한테 정신과 상담 권유도 받았었고..

 

맴이 답답하네여 ㅠㅠㅠㅠ 왜 이런일들이 계속 생기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공황장애인지 모를 증상이 딱 두번있었던거라 제가 괜히 설레발치는걸까 싶어서...더 지켜보고 상담을 받는게

 

맞는걸까요??

 

 

 

피부과를 가야하는건지 정신과를 가야하는건지 그것도 모르겠어요...ㅠㅠ

 

둘다가야되나...하..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