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쳤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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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쉽게 자연어로 설명하면 "야, 그림 a랑 그림 b가 여기 있어. 그림 a의 내용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그림 b랑 똑같은 느낌이 들게 해봐" 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왜 커뮤니티 사람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졌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논문 원본에 첨부된 Figure입니다.
각 그림 왼쪽에 붙은 작은 그림들은 스타일을 모사한 작품이 무엇인지 나타낸 겁니다.
A가 독일의 튀빙겐이라는 곳에서 찍힌 '사진' 이며 원본입니다.
B는 A를 터너의 <미노타우르스 호의 난파>와 같은 질감으로 그리도록 한 것입니다.
C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따라 그리도록 한 것입니다.
D는 뭉크의 <절규>
E는 피카소의 <앉아 있는 나체의 여성>
F는 칸딘스키의 <구성 VII> 를 모사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