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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大개혁 위한 大연정으로 大통합|
게시물ID : sisa_865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웅스웅스
추천 : 5
조회수 : 99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3/13 13:46:05

희정아 그냥 탈당해서 가라..마지막 줄은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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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통합'이라는 큰 원칙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 파면 후 보수와 진보 진영 간 대립과 분열이 심화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려면 이념을 넘어선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셈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그동안 안 지사가 키워드로 내세웠던 '대연정' 외에 추가되는 '대개혁'과 '대통합'이다.

안 지사 측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개혁'은 '무엇을 위한 대연정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대연정'이라는 방법만 강조했을 뿐 그것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 제시되지 않아 추상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번 기회에 이를 해소하겠다는 뜻이다.

이 관계자는 "국정농단 세력을 처벌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이거니와 국정농단을 근본적으로 막으려면 입법을 통한 대개혁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행 여소야대 체제에서 대연정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대개혁'을 위한 '대연정'이 추진된다면 그 결과는 '대통합'이 될 것이라는 게 안 지사 측의 설명이다.

박 전 대통령 파면 전에는 '분노'가 민심의 주류였다면 파면 후에는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불안'이 주류가 된 만큼 분열된 양상을 통합하는 지도자의 이미지를 호소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대연정→대개혁→대통합'으로 이어지는 그림을 통해 약점으로 지적받아 온 모호성을 해결하고 일관성 있는 안 지사의 브랜드로 지지세를 넓히는 '두 마리 토끼 잡기' 전략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사실상 헌재의 파면결정에 불복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안 지사의 통합 원칙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민심도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안 지사 측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 등과 그를 따르는 세력을 향한 적개심만으로는 개혁 과정에 실익이 없을 것"이라며 "대연정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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