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워낙 교통사고를 많이 당해서 몸이 ㅄ 입니다..
무릅도 안좋고 허리도 안좋아요
거기다 지병도 있어요
지병이 무리한 운동하면 안되요
거기다 또 다른병도 있어요
예비군가서 심각하게 올라 왓는데
퇴소할거냐고 물어보네요
퇴소하면 또 와야 되는데 예비군 면제도 안되요
약먹으면서 버티고 병원가고
그리고 3년전부터인가 예비군이 쌔졌죠
비오는데 산타고 오르내리는거 이해합니다
근데 적어도 기어 올라가게는 하면 안되죠
각개전투 라면서 돌격 앞으로 해서 시간 늦으면 반복 시키고
거기다 조별로 되어 있어서 늦으면 같이 뺑뺑이죠
오죽하면 조교가 교관한테 시간없다고 통과시켜야한다고 하면 통과시키고
진짜 웃긴건 사격한지도 오래 됬어요
사격을 1년차인가 2년차까지 하고 한번도 안해봄
거기다 물도 못마셔요
3시간 4시간 가까이 산타고 뛰어다니는데 물 마실때가 없어서 입이 쩍쩍 말라요
그렇다고 가까운 거리도 아니에요 버스타고 1시간 40분씩 걸려요
향방은 더 빡칩니다.. 버스타고 40분 걸어가면 30분
시골이라 짜증납니다...
길도 안난 돌산 올라가라고 시키고
또 예비군 가야하는데 짜증이 확 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