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 오늘 하루도, 문후보에 대한 무비판적인
비방을 일삼는 사람들의 특징을 탐구해보았습니다.

1. 글이나 말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진다.(관련글은 출처에)

2.  사람의 삶이 관념이나 도덕 감정으로도 구성 되었다는걸 인지하지 못한다.

 두번째 이유의 근거는 어느분의 고맙다에 대한 해석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분의 워딩을 그대로 옮기면,  

"고맙다’는 상대방의 행위로 인해서 나에게 이익이 되었을 때. 보답하는 하는 말"

모든 언사와 행위가 이익과 손해로만 규정되는 이분들에게 말이라는건 회계장부의 대차대조표와 다를 바가 없는 겁니다. 이토록 사람의 감정이라는건 무시하고 사는 양반들이다보니, 말의 맥락과 그 의미가 뭔들 중요할까요? 아니 회계장부에 주석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이분들이 문후보를 비난하는게 한편으론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본인들이 회계장부처럼 살다보니 남들의 모습도 회계장부 읽듯이 해석하는거겠죠. 

소름끼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