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이라면 세월호 관련해서 졸고 엉뚱한 소리 하다가 사과 까지 한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그거야 기본 인성의 부족이라고 치부하더라도 판사 까지 했던 사람이 문자 해독력이 상상을 초월하도록 떨어짐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글을 어떻게 읽으면 문재인의 대통령 가도에 세월호 아이들이 도움을 줬다고 해석 할 수 있는지, 아니 그 보다 어떤 정신상태가 되어야 세월호 아이들을 정치적인 공방에 끌어 들일 생각을 했는지, 정치인 이전에 사람이라면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정작 본인은 세월호 유가족들 앞에서 등을 기대고 만사가 귀찮다는듯이 졸다가 사진이 찍혀서 엄청난 질타를 받은게 불과 얼마 전 이잖는가?
아이들을 지키지 못한 죄스러움과 미안함, 아이들이 하늘의 빛이 됨에 대한 미안함과 아이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됨에 대한 고마움 이라고 무식한 나 같은 사람도 이해 하겠는데, 여기서 어떻게 대통령 운운 할 수 있는지 그 발상이 오직 놀라울 뿐이다.
요즘 보면 많은 정치인들, 국회의원들이 정치 이전에 인간의 기본 소양,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별 그지 같은 종편나부랭이에서 고장난 레코드 처럼 하루 온종일 정체도 불분명한 인간들이 배설하는 오염물질에 조배숙씨도 젖어들어서 그런 막말을 내뱉었다면 지금이라도 문재인후보에게 정중하게 사과하고, 늦지 않았으니 국어 공부를 초등학생 수준에서 다시 시작하기를 정중하게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