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욕 먹을 각오로 이 글 적습니다.
저는 사실 노 전 대통령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는 일인입니다.
그 분은 저와 같은 부류가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아시는 분이었던 같습니다.
사회 상식적으로 일반인이 아... 저건 아닌데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No.라고
이건 국가 정책적으로 해야하지만 지지자들이 싫음을 표현하는 것들은 Go를 하지만 양해를 구하고
대립적인 Issue가 발생할 시에는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고..
그리고 그 결론을 내고 나서는 저희들에게 합리적으로 이렇수 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하는..
그렇지만 항상 반박자 빠르게 결단있게 결론을 내리는 ...
전 이런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노 전 대통령을 존경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을 볼 수 없는 현실이 저를 우울하게 합니다.
그런 모습을 처음에 문 전대표에게 기대를 하였고 지지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다 개인마다 성향이 틀리듯이 제가 기대하는 모습과 문 전대표의 행보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왜 저런 상황에서는 결단력있게 행동을 못할까?
왜 저런 말을 듣는데 다 포용만 하려고 할까?
좋은 말은 많은데... 문전대표 자신만의 정책이 무엇인지?
항상 의구심이 들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충격 먹었습니다. 다음 검색하다가 남인순 여성본부장 영입이라고 되어 있길래 ..
설마 제가 아는 그 전원책과 토론했던(토론이라기 보다는 개그였지만..)그 남인순은 아니겠지라고...
그런데.. 그 남인순입니다..
여성 인권 신장..
해야겠지요..
그렇지만 남성에게 핸드캡을 주어 여성 인권 신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을 바꾸어야지.. 왜 되지도 않는 그런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서 대다수의 국민을 힘들게 하는지.. 전 모르겠네요.
무고한 1명의 성피해자를 막기위해 무고한 10명의 남자를 희생시키는 법안..!!!!
도데체 이런 법안을 내는 사람을 왜 영입하려고 하는지..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저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
또한 다시 문 전대표로 지지하는것으로 선회하려면 문 전대표님도 이제는 자기 선명성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요기 저기 이름이 쫌 있다고 .. 스펙트럼을 확장하기 위해 .. 이런 사람을 영입한다면 .. 그 사람 주위는 지지할지 모르지만
더 많은 사람이 떨어져 나간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