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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2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ㄴㄴㅇ
추천 : 0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3/20 11:45:40
저는 고졸입니다
빠른생일이라 이제 23살이네요
고등학교 졸업후 회사에 취직해 4년차에 연봉은
6200정도 되구요 ( 세금 + 월급여 + 퇴직금 + 수당 기타 etc..합쳐서 )
이제 진짜 한푼안쓰고 모아모아서 1억을 모았습니다
근데.. 저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걸좋아하고 외로움을 쉽게타는편이구요
군대도 직업특성상 면제를받게되있어 지금은 군대문제는 해결된상태인데..
제가 직업이 .. 많이 사람들과 떨어져 지내야하는 직업입니다
( 몇개월씩 유럽이나 중동쪽을 갔다오거든요 지금은 휴가지만 작년엔 6달에 1번한국들어오고 그랬네요 )
제가 제대로된 친구라고 부를사람이 정말.. 딱 1명있습니다 1명
이친구는 지금 대학교를다니구요 4학년이네요
근데 정말.. 친구가 딱 이친구 한명밖에없습니다.. 여자요 ?
여자는 무슨.. 중학교때 잠깐 만난친구빼곤 한명도없었네요 고등학교도 남고였구요..
스펙도 182/93 ..
아 이야기가 자꾸 세내요
아무튼 !
과연 돈을 이렇게 벌고 경력을 쌓아가면서 더 나은 삶을 사려곤 한다지만
지금 마음은 ' 돈있으면 뭘하나.. 제대로된 친구하나밖에 없는데.. '
이런 마음입니다.. 그래서 더욱 씁쓸하기도 하구요 ..
아직 23살이란 어리다면 어리다고 할수있는 나이여서 그런진 몰라도
' 결혼식하면 내 결혼식에 와줄사람은 있기한가.. ? '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
돈만버는 기계가 된느낌인것 같기도 하구요 사람과 인연이 없다고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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