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미국의 에탄올 수요 급증으로 에탄올의 원료인 옥수수의 수출량이 급감하고 멕시코의 옥수수 수입량이 급감하면서 옥수수가격이 2배 까지 폭등하였다. 이같은 옥수수 가격폭등은 멕시코의 인플레이션 압력 및 임금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 멕시코 경제 中
http://100.naver.com/100.nhn?docid=715601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이 훌륭한건 훌륭한거지만
그와 별개로 난 FTA에 관해선 노무현 대통령의 실책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진보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왜 우리나라는 진보가 보수 역할을 하는지 아이러니하다)
언젠가는 체결해야 될 FTA라면
국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며 실보다 득이 큰 협상이 되도록 하라고 하였다
때문에 미국의 최우선 FTA체결국이 되었다.
어쨋든 당시의 노무현 대통령은 FTA를 추진한 것이 맞다.
그러나 퇴임 후 발생한 미국발 금융위기와 변화한 국제정세에 의해
FTA를 재협상하기를 권유하는 글을 민주주의2.0사이트에 올리며
변화한 상황을 고려하여 협상에 신중을 기하길 바라는 의견을 올렸다.
그리고 처음 말한 멕시코의 내용은
NAFTA 체결 후 수입에 의존하는 멕시코의 옥수수가격 폭등이다.
즉, 우리에게 쌀과 같은 멕시코의
옥수수(옥수수가루로 주식인 또르띠아를 만든다)의 농업이 축소되어
당장의 먹고사는 문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FTA 체결 후 식량안보가 얼마나 위태로워 졌는지,
그리고 그러한 파장이 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짐작케 해준다.
FTA는 이외에도 다양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니 자세한 내용은
KBS스페셜과 관련 자료를 찾아보길 바란다.
어쨋든 FTA 체결은
기득권, 대기업 부자들을 더욱 부자로 만들어 줄지는 모르나
당장의 먹고사는문제가 급박한 서민층,
의료서비스 및 의약품 등의 문제에서
일반 국민들은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FTA에 찬성하는가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