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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야기
게시물ID : panic_92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낙키스트
추천 : 18
조회수 : 18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14 15:12:44
동생 고등학생시절 친한 여자애가 있었답니다.
편의상 여자아이이름을  수진(가명)이 라고  하겠습니다.

수진이는 성격도 활발하고 친구들을 잘챙기는 성격이라  남여모두
수진이를  잘따르고 좋아했답니다.
 
그러다가 집안사정으로 인해  이사를가서 xx여고로 전학을 갔고
전학간이후로  제 동생한테 적응하기 힘들다 친구들 보고싶다
다시  전학가고 싶다고도 하고   전화해서 많이 울기도 했답니다.
 

그러던어느날  수진이 부모님한테 연락이 와서는
수진이가 죽었다고 연락이왔답니다. (왕따로인해 우울증이왔고 아파트10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합니다)

동생포함 친구들과 장례식장에 갔다오고 
그 때 제기억으로  동생이 몇일동안 밥도잘못먹고  울기도했습니다 

장례식을 치루고 몇일뒤  동생이 꿈을 꿨는데 
수진이 꿈속에  교복을 입은상태에서  안경점앞에 계속 서성이더랍니다. 

동생은  수진아 왜 계속 안경점앞에서 모하는거야 
이러니깐    눈이 안보여 눈이  안보여 계속 같은말만 반복했답니다

동생은 학교에가서 꿈꾼 얘기를했는데  친구중 한명이  얘기를 하는데  수진이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머리가 깨지면서  눈알이 빠져 나왔다고  하더군요 

 벌써 12년전 일인데  가끔생각하면 소름이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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