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보면서 느꼈어요.
지금 군대의 현실은요....
우리도 알아요. 개선하려고 해도 너무너무너무 암울하다는거요.
남자들은요.....
이런거 언급되면요
명절마다 올라오는 결혼생활 게시판처럼요.....
그냥 위로해주기를 바라는 거에요.
여자분들 그렇자나요.
명절마다 고통스러울때
글쓰는거.... 그거..... 당장 남편이 시댁이랑 칼같이 연 끊기를 바라는거 아니잖아요.
나를 이해해주고.....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주고...
내 노력을 이해해주는거요.....
(덤으로 쬐끔이라도 시댁이 개선되면 좋겠지 하루만에 개과천선해서 바뀌길 기대하는건 아니잖아요..)
근데......
오유에서 군대 게시물 보면서 느꼈어요
남자분들이
명절힘들다. 왜 며느리만 일해야 하는 관습이 아직도 안사라지는거야....
이런글 올렸을때...
너무도 많은 분들이...
너가참아 너는 잘해왔자나. 지금껏 잘해왔고 내돈으로 살면서 뭔 그리 불평이야
이런거 본 기분이에요...
너무 많이 충격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