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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교제 반댈세
게시물ID : humorstory_209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항상배고파
추천 : 2
조회수 : 5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12/24 10:39:48
제목이랑 글이 따로 노는건 아닐지 걱정되네요 ㅎㅎ

편의상 했음체로 쓸게염

클스마스 이브이고 학생들 커플들은 신나게 놀고 있을꺼라 생각하니
예전에 대학시절 일이 문득 떠오름

때는 2006년도 2학기 기말고사 시즌

도서관에서 열공하다가 잠시 열잠에 취해있던 나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으려고 나갈려는데

옆에 앉아있던 여학우 자리에 캔커피와 몽쉘XX 그리고 쪽지하나가 놓여 있었음

우선은 밖에나가서 전화를 받고 자리에 왔는데

옆을보니 여학우는 아직 오질 않고 아직까지 쪽지와 주전부리들이 있었음

그 당시 나는 솔로였고 공대생이였음.

내가 뭐가 씌인건지 캔커피와 몽쉘XX을 낚아채서 우걱우걱 해버린거임

그리고 쪽지를 살며시 봤는데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좋다...어쩌고 저쩌고 오유님들이 생각하는 그런멘트임

일을 치르고 가만히 그 남자분을 생각해보니

암것도 없이 쪽지만 달랑있으면 성의가 없어보여서 여자분에게 차일 것 같았음.

그래서 난 그 남자분을 위해서 쪽지를 살며시 우리집으로 가져감.

덕분에 그 분은 그 자리에서 차이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마음에 괜히 뿌듯해졌는........




이제는 다 추억이네요.

이 글의 교훈은 작업은 면상에 대고 직접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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