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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조금 들어왔더니, 노젓기에 아주 그냥 총출동 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866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돼지V
추천 : 10/3
조회수 : 68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3/14 2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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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젓기.jpg


반문들이 총출동, 총궐기하고
일부 부화뇌동하고
이러다가 메갈 싫다고 선거 말아먹게 생겼네요

네~ 그럽시다 까짓거 헬조선 연장해봅시다
이왕 망가진 나라, 어디까지 망가지는지 봅시다
<그러거나 말거나 메갈만 탓하면 되죠?>

민주진영에서는 여성계몫은 반드시 배정해 왔고, 그래야 합니다.
다만, 그것이 왜 남인순이어야 하는가, 이것은 시정을 요구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남인순이 캠프에 들어왔다고, 대뜸 문재인 지지철회한다는 건 뭡니까?

부화뇌동하지 맙시다 좀!
여기서 물만난 양 총출동한 인간들한테 
떡밥 던져주는 행위는 하지 말자고요.

얼마전 여성회관인가(?)에서 대선주자들 초빙해서 
이재명한테 낙태에 대해 물었죠
변호사인 이재명이 그거 몰라서 대답 머뭇대고 둘러댄줄 아십니까?
젠더 문제가 지금 휘발성이 굉장히 큰 소재입니다.

여성들의 사회적 불만도 매우 크고, 이로 인해 막무가내식 페미니즘이 발호하여 
남성들의 반발도 매우 큰 상태입니다.
한마디로 불만 땡기면, 대폭발이 일어날 수 있고 문재인도 휘청댈수 있는 그런 문제입니다.
젠더 문제는 정권교체 후 차츰 해결해 나갑시다.

메갈 때려잡자고 대사를 죄다 그르치는 우를 범해선 안됩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우리가 캠프에 우리 의사를 전달하면 되는 것입니다.
가령, 우리가 보기엔 여성계 몫으로 다른 사람이 더 적당해 보인다는
그런 합리적 대안을 갖고 얘기를 해야지 않겠습니까?
그냥 남인순이 싫으니, 대뜸 문재인 지지철회하자는 것은 성급한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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