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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판단하게 하는 이재명 시장님 논문표절 팩트체크(1)
게시물ID : sisa_866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릅
추천 : 27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7/03/14 23:15:27
'이 시장은 “야간 특수대 논문으로 충분하다고 결론이 나서 논란조차도 싫어 반납했는데 대학에서 괜찮다고 했다”며 “국민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답했다.'

라고 하시길래 국민의 판단을 돕기 위해  체크 시작해보겠습니다.


이재명 시장님 논문표절 사건 정리해봅시다. 국민의 정부-참여정부에서 논문 표절건으로 공직자가 낙마하던 상황에서도 05년에 가천대 야간대학원 석사 논문을 제출하십니다. 06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스펙업 작업이었다고 추측됩니다.

동교동계의 지원을 받던 김병량을 두들긴 전과가 있던 이재명 시장은 마찬가지로 동교동과의 당권 투쟁을 못견디고 분당한 정동영과 의기투합하고. 06년 성남 시장 공천을 받았지만 떨어집니다. 이후엔 정통 회장으로 취임합니다.

원래 기초단체장은  혹독한 검증을 받을 시간이 없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훌륭한 공직자감이 넘치지 않아요. 
각당 모두  234자리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패키지를 만들어내야 하는지라.
그러니 엉성한 면이 있습니다.

10년에 성남시장에 당선된 이재명 시장에게 13년에 변희재가 논문 검증을 해보고 제대로 걸립니다. 논문 70여쪽 가운데 37~40여쪽에서 논문 표절이 튀어나왔다고 주장한것. 중앙일보 검증결과 사실.









이재명 시장의 대응은? 빼도 박도 못하니 일단 학위 반납하고 더이상 논란이 되지 말아줬으면 이라는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국정원 공작이라는 주장으로 버티기 시작합니다.






이재명 시장은  날 국정원에서 죽이려 한다는 주장을 하고.    국정원에 불필요한 사찰을 했다는 소송을 겁니다.
결과는  1,2심 모두 패소.

정치적으론 영리한 결정입니다.  

정말 절묘한 투트랙 전술 맞아요.








가천대는  13~14년엔  논문 반납 신청을 이유로 심사하지 않다가 
대학원의 이의제기로 15년에 다시 심사해서 학위가 유효하다는 판정을 내립니다.  
근거는 '5년 시효'가 지나 부정 여부를 심사할 대상이 아닌 것으로 결론을 내림







이제 이재명 시장의 지도교수 주장을 포함해서  이시장측의 주장을 검증해봅시다.
국정원이 시켜서 음해한거라는 주장은 법원에서   이시장님 소송이 패소판결 나왔습니다.

지도교수 주장은 눈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비교대상을  문도리코 문대성으로 잡아볼까요? 
일단 석사논문에 대한 아량은 좀 베풀어야 합니다.
문도리코는 박사논문이라..
성남시장 출마하기 위한 스펙업보다는   IOC-국회의원 출마하기 위한 스펙업이 좀더  문제기도 한것 같습니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1306

http://m.weekly.khan.co.kr/view.html?med_id=weekly&artid=201204031904121&code=113

두개의 문대성 비판기사와  한번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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