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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논란이 재미있는 것이
게시물ID : sisa_866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상아
추천 : 31
조회수 : 1032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03/15 01:23:14
일부 물타려는 종자들 빼고

1. 지지철회 말씀하시는 쪽
-"그" 문재인이 저런 인사를 영입하다니 실망이다.

2. 지지를 지속하시는 쪽
-"그" 문재인이라 걱정할 것 없다.

결국 따지고 들어가면 대충 이정도 의견들이 오가는거 같은데

의견은 각각 다르지만 그래도 그런 의견 저변에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신뢰가 상당한or상당했던 것이 느껴지기에 재미있습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문재인후보 대선 나오면 결국엔 찍어줄 사람들이네 하고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건 문재인 전 대표가 빠른 대응을 하던

아니면 문제가 되고나서 쳐내던 어느쪽이든 솔직히 남인순 찌끄레기라...별로 신경이 안쓰여요.

남인순같이 병신발언 몇 번 했다고 인지도가 확 뛰는건 아니라서요. 김진태같이 하루 1망언 실천자라면 모를까. 


게다가 이미 캠프인사 끌고가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상태고

전 오히려 은근히 남인순이 사고쳐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만약 남인순이 메갈같은거랑 엮여서 사고 좀 쳐주고 그걸 문 전 대표가 근사하게 짤라내주면

2030 남성들 결집에 엄청난 힘이 될거라 생각해요. 

여성표요? 남인순 짤려도 권교수 남아있는데다가 어차피 꼴페미들은 문재인 안찍어요. 

워마드 메갈같은 애들 기본논조는 무조건 여성우월이라 샤이 박사모나 다름없었어요.

닭은 뒈졌으니 그쪽표는 심상정한테 가겠죠. 알게 뭡니까. 어차피 다른 세계이야기인데.


전 오히려 묘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사건이 안벌어지면 뭐 국회여성가족위원장이라는 이름값 써먹을 수 있고

꼴페미 묻는거 기분 나쁘지만 대선용 이미지 메이커 56일 못참을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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