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시기동에서 집나간 갈색 푸들 찾으시는 분
사진 보고 댓글 달아 주세요...
3월 15일 아침에 출근하려고 현관문을 열었더니.. 문앞에서 바들 바들 떨고 있길래...
우유 한잔 따라 주고 출근 하려는데...
가지 않고 떨고 있어서.. 우선 급한데로 현관에 들여 놓고.. 물에 북어만 넣고 한그릇 끓여 놓고 출근..
점심시간에 다시 집에 가보니 다 먹었길래.. 누릉밥 끓여 주고.. 다시 회사로 옴...
맘 같아서는 그냥 키우고 싶기도 한데..
주말부부로 혼자사는 남자라.. 주말에 집에 갈때 혼자 두고 있기도 뭐하고..
잃어버린 주인 생각 해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여기 저기 퍼 날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