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이렇게 아픈적은 처음이라 4일 만에 3키로가 빠졌어요. 엄마가 볼일 있어서 저 보러왔다가 아픈거보고 깜짝놀라셨어요. 엄마 손잡고 밥먹고 병원가서 링거맞고.. 근처 젤 맛있는 빵집이 어디냐며 묻더니 가서 케이크를 사다주셨어요. 아파서 입맛이 하나도 없어서 아무것도 못먹겠다고 했는데, 달고 부드러운 거 먹으면 입맛이 돌거라고 쥐어주셨어요. 집에와서 입맛 없지만 약먹어야 해서.. 케이크 한입 먹어야지..하고 꺼냈는데.. 1/4을 먹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엄마는 절 너무 잘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크는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