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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맞짱특집 분석
게시물ID : humordata_1322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비올라
추천 : 2
조회수 : 6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24 22:27:39

조직검사 파

보스 박명수는 제대로 팀을 통솔하지도 못했고 팀원들을 챙기지도 못했다. 전체적으로 콩밥천국파에게 두뇌싸움에서 밀린 양상.
팀원들끼리 불신이 넘쳐났으며 팀워크도 부족했고 그로인해 실질적으로 완패했다.

콩밥천국 파

보스 하림이 결정적인 삽질을 여러번 반복했음에도 팀원들이 이를 잘 수습하는 모습이 인상적.
조직검사 파에 비해 팀원들간의 협동심이나 팀플레이가 뛰어났으며 두뇌싸움에서도 조직검사를 압도했다.





조직검사 파

박명수 : 리더였으나 그저 바지 리더. 팀원들을 제대로 이끌어가지도 못하고 잘 챙기지도 못햇다. 보자기를 떨어트린게 하림이라는고 연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걸 팀원들에게 설득시키지는 못했다. 마지막에 3연속 가위바위보에서 승리를 거두며 활약하나 결국 하림과의
            한판승부에서 패배

유재석 : 실질적인 조직검사 파의 리더였지만 역시 제대로 팀을 이끌지 못한 인상. 콩밥천국파의 작전에 속아 조정치를 내벼려두고 도망간건
            박명수나 유재석이나 마찬가지였으며 윤종신의 절묘한 페이크에 속아 늦게까지 윤종신 보스설에 미련을 두고 있었다. 

정준하 : 조직검사의 행동대장 겸 브레인. 하지만 열심히 뛰어다닌것에 비해 팀에 큰 도움은 되지 못했으며 가장 강하게 윤종신이 보자기를
            떨어트리고 갔다고 주장하여 팀에 혼란을 야기. 제동과의 승부에서 이겼지만 콩밥천국 파에게 속아 그자리에서 자신의 패를 선택하는
            실수를 범해 자신의 패를 알려주고 만다. 

조정치 : 이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듯 항상 겁이 난상태로 조심스럽게 행동. 그래서 콩밥천국 파에게 혹시 보스가 아닐까 라는 의구심을 줬으나
            그것이 조정치 활약의 전부. 그나마 죽고 나서 조직검사 파를 저주하는것으로 예능분량은 확보

데프콘 : 조직검사 파에서 그나마 잘 활동할 행동대장감이었으나 준하&재석의 잘못된 판단(윤종신이 보자기를 떨어트렸다는...)에 의해
            장렬히 산화. 또 여기서 윤종신의 뛰어난 연기에 속아 윤종신을 보스로 착각하게 된다.

권오중 : 어설픈 실수를 한 정형돈을 낚아채 승부에서 이긴건 좋았으나 그자리에서 자신의 패를 선택하는 큰 실책을 범해 결국 하림의 스나이핑
            한방에 사망.

김영철 : 하림은 가위밖에 없을 것이다라는 유재석의 잘못된 판단하에 하림에게 돌진했지만 결국 길에게 잡혀서 산화. 결과적으로 개그도 
            안되고 게임도 안되고 이도저도 안되는 모양새



굳이 베스트 멤버를 뽑자면 하림이 보스일것이다라고 추측하고 마지막 폭풍 3연승을 한 박명수이겠지만 (사실 다른 멤버들이 다 못했다.) 
팀을 리드하지도 못하고 자신의 주장을 제대로 설득시키지도 못했다. 

팀의 워스트 멤버는 유재석. 박명수를 대신한 실질적인 보스였으나 잘못된 판단으로 데프콘과 김영철을 사망시키고 게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조정치를 버려두고 가는등 여러모로 팀에 악영향을 미쳤다.





콩밥천국 파

하림 : 팀의 리더이지만 팀의 구멍이자 짐. 결과적으로 하림의 실책을 다른 멤버들(특히 윤종신)이 혼신의 힘으로 메꾸는 바람에 팀이 승리하게
         됐지만 그게 아니었다면 초장에 패배하고 맞짱특집은 좀비특집 2탄이 됐을 것이다.
         쓰라는 가위는 안쓰고 주먹을 내려다가 하하가 그걸 발견해 제지한것이나
         보자기를 흘려서 윤종신이 기막힌 센스로 수거했다라던가
         마지막에 나는 보스다 라는 소리를 해서 팀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든다던가...

         의욕이 넘쳐 보스를 하긴 했지만 여러 결정적 실수를 반복한뒤 위축되어 다른 팀원들에게 이끌려다니는 꼭두각시 리더가 되었다.
         그래도 시키는 일을 잘 수행해 홍철의 지시하에 정준하를 잡는 공을 세웠고 마지막에는 1:1 보스대결에서 박명수를 누르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여러모로 부족한 보스였지만 팀원들의 도움으로 결과는 좋게 된 케이스. 하지만 만약 하하가 주먹을 내는걸 막지못햇다면,
         윤종신이 보자기를 줍지 않아 초장부터 하림이 보스인게 들통났다면.......


윤종신 : 실질적인 콩밥천국 파의 리더. 콩밥천국 파의 승리의 일등공신.
            하림이 떨어트린 보자기를 냉큼 줏는 센스를 발휘해 조직검사 파를 혼란으로 빠트렸으며 데프콘이 공격을 할때도 마치 무기를 고르는
            듯 하는 신들린 연기를 보이며 끝까지 조직검사 파를 속였다.
            그리고 동료들이 야자하는거 다 받아주며 팀원을 잘 이끌어 연신 훈훈한 팀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조정치가 팽당하고 정준하가 버림받은 조직검사 파에 비해 결정적 실수를 한 하림을 잘 감싸주며 팀의 결속력을 강하게 이끌었다.

노홍철 : 콩밥천국의 브레인. 역시 뛰어난 두뇌와 기지로 조직검사 파의 작전을 간파하고 공을 세웠다.
            광화문 격전에서 뛰어난 눈으로 김영철과 정준하의 매복을 눈치채고 뒷트렁크를 열어 하림으로 하여금 정준하를 공략하게끔 했다. 

길 : 콩밥천국의 브레인2. 그동안의 맹한 모습과는 달리 이번 특집에서 가장 괄목상대한 모습을 보였다. 뱀파이어 특집때의 모습과는 천지차이.
      두뇌플레이로 하림을 노리고 들어온 김영철을 가드해서 죽이고 보스가 박명수라는걸 간파하는등 여러모로 대활약. 

하하 : 하림이 주먹을 내려고 하는것을 막아낸것만으로도 이번 맞짱특집이 좀비특집이 안되게끔 한 일등공신. 그이외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활약이 부족했지만 딱히 팀에 손해가 될 짓도 하지 않았다.

김제동 : 여러모로 팀의 융화를 위해 노력했고 팀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많이 했다. 추격전에서는 정준하와 조정치를 잡는 대활약을 함

정형돈 : 콩밥천국 파에서 가장 도움이 안된 멤버. 말도 안되는 실수로 보자기를 보여준것도 모잘라 갑자기 흥분해서 뛰쳐나가 자폭.
            자살골 넣은 선수가 흥분해서 상대선수 걷어차 레드카드까지 받고 퇴장당한 꼴.



팀의 베스트 멤버는 다름아닌 윤종신. 발군의 예능센스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워스트 멤버는 정형돈. 하림이 연이어 실책을 범하며 팀을 나락으로 몰고가긴했지만 그래도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그나마 활약한것에 
비해 정형돈은 그냥 아무활약도 못하고 자멸. 사실 하림의 팀킬에 가까운 실책으로 팀이 졌으면 워스트멤버는 하림이 됐을 것이다.




총평 : 토요일 시청률에서 스타킹에 밀려 2위에도 모자라 3위로 3개방송사중 꼴찌를 기록. 시청률 10% 를 기록 무한도전의 위기설을 더 부채질함
        빅뱅편에 비해 별로 더 나아진것도 더 재밌어진것도 없다는 평이 많고 조정치와 하림은 아직 예능은 한계가 있구나 라는 걸 일깨워준 화.
        길의 눈부신 성장과 윤종신의 발군의 센스가 돋보인 특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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