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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짝사랑
게시물ID : gomin_13228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st
추천 : 0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17 19:45:56
어디에 쓸지몰라 고민게에 쓸게요. 편의상 반말로 적을

게요~^^쓰기전에 어떠한 거짓과 과장없이 그대로 적을

거임!!느꼈던 감정 그대로!

15년전 12살인 초등학교 5학년생이였어.내성격은 엄

청 소심하고 숫기없는 전형적인A형. 내가 짝사랑했던

아이는 나랑 정반대 성격!활발하고 적극적이였어.긴생

머리에 몸매는 늘씬했구 입술아래쪽에 조그만 점이하

나있었어. 5학년때 걔랑 첨으로 같은반이됐는데 어느 

순간부터 걔가 눈에들어오기 시작한거야.자기랑 반대

돼는 이성에 끌린다잖아? 나랑 정반대인데 걔만보면 

얼굴이 빨개지고 말도 더듬고 그때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게 이런거라는걸 그때  처음느꼈어.걔는 활발해서

남자나 여자애들한테도 인기도 많았어.여자앤데 짖궂

기도하고 장난도 심해서 하루는 복도 지나가다가 걔 옆

으로  지나가게 됐는데 걔가 날 잡고 벽으로 '탁' 밀치

더니 왜 그거있잖아 남자가 길가다 벽에 밀쳐서 두손짚

고 기대서 키스하는장면 처럼ㅋ 그렇게 손을 내머리 

사이에 두고 기대고선 "으이구 멍청이" 이러는 거야 

이미 얼굴은 시뻘개지고 심장은 엄청 터질듯이 뛰고ㅜ

 화이트데이였어.조금씩 모아놓은돈 탈탈털어서 화이

트데이  전날에 문구점에가서 하트모양으로 됀 철망으

로 됀 조그만 가방같은 거였는데 거기에 사탕을 잔뜩 

넣고 편지도 같이 넣었어. 전부터 좋아했었다고 너만보

면 웃음이 나오고 심장이 너무 뛴다고 그런식으로 썻

던기억이나. 하굣길에 걔뒤를 따라갔어 눈치안채게.

여자애들이랑 헤어지고 아파트입구로 들어갈때  잽싸

게뛰어서 걔한테 줬지."특별히 너만주는거야 받아"

하면서 주니까 놀랐는지 "응..그래 고마워"이러는 거야

다음날 학교갔는데.....소문이...확 퍼졌어...걔가 반얘들  
한테 다이른거야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같다고..

나쁜년..ㅠㅠ 난 아니라고 그냥 준거라고 장난이라고

친구들한테 둘러댓지 그후로 빼빼로데이 때도 걔만 더 

맛있는거주고 그러니까 애들도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나봐ㅋ 6학년때는 반이달라서 얼굴만보고 나혼자

만 짝사랑했지 초등학교 졸업후.여기부턴 댓글로 쓸게

진짜 심장터질뻔한적이 있었는데 댓글에 적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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