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거 자체가 논리의 오류예요.
왜냐? ㅇㅂ면 차단이라는 건 여기선 ㅇㅂ에게 표현의 자유 안 주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ㅇㅂ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주장한다면, 논리상 ㅇㅂ차단 풀어야 합니다. 홍대는 여기가 아니니 알아서 하고, 우린 ㅇㅂ 정말 짜증나니까 막아야 한다면 그것도 말이 안 되는 거죠.
베오베에 ㅇㅂ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럼 ㅇㅂ 차단도 풀어야 합니까?
ㅇㅂ차단 풀리면 전 여기 안 옵니다. 그 놈들 x소리 듣느니 차라리 인터넷을 끊죠.
독일에서 왜 나치에게는 표현의 자유를 안 주느냐? 왜 법정까지 가서 조롱조차 검증을 받느냐? 역사적 경험으로 너무 위험하다는 걸 아는 거죠.
진씨야 논리로 뭐든 된다는 주의라서 원래 그럴러니 하지만, (원래 대중에게 막말 잘 하기도 하고) 우린 경험이 있잖아요.
ㅇㅂ에게 표현의 자유를 주면 뭔 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런 경험없는 순진무구한 이상주의자라 굳이 표현의 자유를 주고 싶다면, 오유 ㅇㅂ차단 푸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굳이 홍대까지 갈 필요 없이.
그러다가 차단 당하면 어쩔 수 없는 거죠. 표현의 자유가 그냥 오는 거는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