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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06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태가면★
추천 : 0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6 12:35:15
어떤양반 갑질에 문득 중2병이 돋아서...
말도 안되는 시 쓰고 자빠졌음 홓홓홓홓
산 끝자락 절벽위에 두발 서서
저 아랫 마을을 바라본다
결국 여기까지 온 길을 되물려 돌아갈수도
없는 노릇
그래 작은 미련 이나마 욕심 따위
가져본들 어차피 내 것이 아닌 이야기들
다만
자꾸 눈물이 고이도록 웃음이 터진다
어지럽도록 크고 복잡했던 저 마을이
한없이 작고 초라해 보여서
귀가 따갑도록 시끄럽게 짓껄이던 저 사람들이
흐릇한 작은점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출처 |
너희 글로 배운 문화
어디서 문화를 들먹여
서른넘어서 하는 일진놀이 엿먹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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