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프닝 비쥬얼부터 와... 벨 : 원작에서 뽑아낸 듯. 분위기까지 닮았음. 아 이쁘다... 야수 : 처음엔 목소리나 액션이 좀 더 거칠고 묵직한 야수같았음 좋았겠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익숙해지니 철없던 남자사람이 변신한거니까 더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함. 노랫소리도 멋졌고. 가스톤 : 원작에서 뽑아낸 듯222. 근데 잘생겼어요!! 진짜!! 르미에 : 능글맞은 대사. 모션 모두 매력터짐! 콕스워스 : 귀여워ㅋㅋ 포트부인, 칩 : 원작보단 덜귀여울 수 있어도 도자기 무늬를 이런식으로 이용하다니 기발하다고 생각. 그외 고용인들 모두 cg의 위화감이 크게 없이 귀엽고 좋았어요!
막 진행이 극적이고 그런건 아닌데 원작이 애니메이션에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비교해보는 맛도 있고 한장면 한장면의 비쥬얼과 음악, 연출을 음미하듯 즐겼습니다. 기분좋게 영화보고 뷰티앤더비스트~ 무한 반복 흥얼거리고 있네요. 시간 내서 더빙판을 보러갈까 고민중이에요. 혹시 더빙판 보신 분 있으면 연기 어땠는지 댓글로 알려주실래요? 어차피 dvd 나오면 살거 같긴 합니다ㅎㅎ